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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병만족, 빙하기 타임슬립? 초코빙수 시식에 즐거운 비명

'정글' 병만족, 빙하기 타임슬립? 초코빙수 시식에 즐거운 비명
석기시대에서 쥐라기 숲으로 간 병만족이 이번엔 빙하기로 떠난다.

3일 방송될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서 병만족은 쥐라기 숲에서의 생존을 마치고 빙하와 만년설이 존재하는 지역으로 이동한다.

신기한 것은 이 곳은 극지방도 아닌데다 영상의 기온으로 따뜻한 뉴질랜드라는 것. 병만족이 헬기를 타고 날아가 도착한 곳은 독특한 지형의 산악 빙하다. 절벽에서 바로 떨어지는 거품 폭포와 가파르고 웅장한 설산, 그리고 신비한 모습을 드러낸 빙하지대에 병만족은 크게 경탄한다.

이 곳은 신기하게도 하얀 빙하 위에 초록의 온대림 구간이 펼쳐지는, 전 세계적으로도 매우 희귀한 광경을 자랑한다. 숲에서 내려와 빙하지대를 향해 다가가는 병만족은 하얀 빙하에 올라서자 반사광 때문에 눈이 부셔 뜰 수 없을 지경이고, 곳곳에는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찔한 대규모 크레바스기 널려있다.

마치 하얀 우유에 코팅된 파란 아이스크림처럼, 다가갈수록 청색이 감도는 순도 100%의 청빙은 하늘을 담은 듯 신비로운 푸른빛을 머금고 있어 다시 한 번 병만족에게 놀라움을 선사한다.

신비로움에 입을 다물지 못하는 병만족에게 제작진은 초코시럽과 연유를 내민다. 병만족은 즉석에서 빙하를 긁어 ‘초코연유 빙하 빙수’, 줄여서 ‘초연 빙빙’을 만들어 환상적인 맛에 즐거운 비명을 지른다.

병만족의 빙하 탐험은 3일 밤 10시에 방송될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서 공개된다.

sa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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