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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긴급자금 3천억 지원

개성공단 잔류 7명 오늘 귀환 가능성

<앵커>

정부가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3천억 원 규모의 긴급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개성에서 미수금 협상 중인 우리 인원 7명은 이르면 오늘(2일) 귀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정식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3천억 원 규모의 긴급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합동대책반은 입주기업들에 대한 1단계 지원조치로 남북협력기금 특별대출 630억 원과 중소기업창업 진흥기금 1000억 원 등 모두 3천억 원을 기업들에게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입주기업들에 대한 피해조사가 진행되는대로 2단계 지원대책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개성공단에서 북측과 미수금 실무협상을 벌이고 있는 우리 측 인원 7명은 이르면 오늘 귀환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 근로자의 지난달 임금과 세금 문제 등을 놓고 막바지 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우리 측 인원들이 오늘 돌아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개성공단 체류 인원들의 조속한 귀환을 위해, 800만 달러 정도로 예상되는 미수금을 정부가 우선 대납하고 입주 기업들에게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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