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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진드기' 바이러스 국내서도 확인

'살인 진드기' 바이러스 국내서도 확인
최근 중국과 일본에서 사망자를 낸 '살인 진드기' 바이러스가 국내 서식하는 진드기에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작은소참진드기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즉 SFTS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가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특히 중부 내륙 지역 진드기의 감염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는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고 이 질환에 걸리면 발열과 식욕저하,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SFTS는 2009년 중국에서 최초로 환자 발생이 확인된 뒤 지난해까지 2천 47건의 감염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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