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남경찰서는 2일 학교와 교회 등을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상습절도)로 정모(26)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1월 25일 오전 10시께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의 한 초등학교 축구부 숙소에 들어가 학생들의 휴대전화 등 83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나는 등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청주지역 학교와 교회 등을 돌며 총 30회에 걸쳐 3천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정씨는 절도 등의 혐의로 경북 구미경찰서 등 4곳에서 지명수배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서 정씨는 "도피자금과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금품을 훔쳤다"고 진술했다.
(청주=연합뉴스)
청주서 학교 돌며 금품 훔친 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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