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 1호 "'지겨워요' 라는 말 듣는 순간 충격"

여자 1호가 남자 6호의 '지겹다'는 말에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1일 밤 방송된 SBS ‘짝’ 49기는 노총각 노처녀 특집으로 꾸며졌다.  

남자 6호가 여자 1호, 2호, 3호와 함께 도시락 데이트를 이어나갔다.

남자 6호는 여자 2호에게 왜 왔냐고 묻자 여자 2호는 "아직 잘 몰라서요"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남자 7호님은 먼저 표현해서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해줬는데 6호님은 그렇게 안 해줘서 좀 그랬어요"라고 말해 자신에게 다가오지 않은 마음을 솔직히 고백했다.

남자 6호는 "2호님의 마음을 모르겠어요. 계속 백치미만 보여요"라고 여자 2호를 표현했다.

하지만 여자 2호는 도시락 선택 후 남자 6호님은 맞추기 어려운 스타일이이라며 솔직한 심경을 이야기했다.

한편 여자 1호는 "지겨워요 라는 말을 듣는 순간 충격이었어요. 그 이후로 마음이 놓여버렸어요. 아니어도 상관없겠다."라고 말해 남자 6호에 대한 마음을 내비쳤다.

하지만 남자 6호는 그런 마음이 단지 친했기 때문이라고 말해 이들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될 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