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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6개월째 1%대…하향 안정화

<앵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여섯 달 째 1% 대에 머물면서 하향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소비자 물가가 반년 째 1%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지난 달 소비자 물가가 1년 전보다 1.2%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 물가는 지난 해 11월 1.6%를 기록한 뒤 6개월 째 하향 안정화되는 모양새입니다.

석유류 가격이 내리고, 무상보육 결과로 유치원비 등이 떨어진 것이 전반적인 물가 안정의 주요 원인이 됐습니다.

지난 해와 비교하면 서비스 부분이 1.8%, 교통이 1.5%, 통신이 0.1% 하락한 반면, 주택과 수도전기가 3.8% 오르는 등 나머지 부분은 모두 올랐습니다.

서비스 부분의 하락은 무상보육으로 유치원 납입금이 25%, 보육시설 이용료가 23%, 학교 급식비가 11% 내린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생활물가 지수도 신선채소가 작년에 비해 10.6% 오르면서 지난 해보다 0.7% 올랐습니다.

품목별로는 지난 3월보다 양파 21%, 감자 9.9%, 돼지고기가 5.9% 올랐고 반대로 풋고추, 오이, 피망은 크게 떨어졌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국제 유가가 내리고 소비가 둔화된 결과 당분간 물가는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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