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럼 알렉산더르(46) 네덜란드 국왕이 30일(현지시간) 즉위했습니다.
'여왕의 나라' 네덜란드에서 남자 국왕이 탄생한 것은 빌럼 3세 국왕이 서거한 1890년 이후 123년 만인데요, 베아트릭스 여왕은 이날 오전 암스테르담의 담 광장에 있는 왕궁에서 양위 문서에 서명하고 아들에게 왕위를 물려줬습니다.
새 국왕은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폐하라고 부르기 싫으면 안 불러도 된다. 알렉스(알렉산더르의 애칭)로 불러달라"고 했습니다.
이날 암스테르담 전역에서는 100만 명 인파가 밤새 각종 음악회, 공연, 퍼레이드를 펼치며 새 국왕을 맞이했습니다.
네덜란드 123년만의 남자 국왕 즉위식,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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