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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프리카사령부, 중국제 상업위성 사용 논란

美 아프리카사령부, 중국제 상업위성 사용 논란
미군 아프리카사령부가 군사 교신용으로 중국제 상업위성을 사용하고 있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 전략무기 소위원회 위원장인 마이크 로저스 의원은 지난달 국방부에 이메일을 보내, 아프리카사령부가 중국제 상업위성을 사용하는 것이 적절한지 물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지난해 5월 홍콩에 기반을 둔 APT새틀라이트홀딩스와 계약을 맺고 '앱스타-7'을 아프리카사령부의 통신망에 사용해 왔습니다.

APT새틀라이트홀딩스는 중국 국영기업인 '중국항천과기집단공사'가 지분 61%를 갖고 있습니다.

로저스 의원은 "중국제 상업용 위성을 사용하게 되면 중국이 선택하는 시기에 눈과 귀를 마비시킬 수 있는 군사적 위험성이 있다"고 문제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국방부는 "앱스타-7 위성으로 보내지거나 이 위성을 통해 전달되는 모든 신호는 암호화돼 있어 완전한 보안이 가능하다"며 정보 유출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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