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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7인' 오늘 귀환도 어려울 듯

'개성공단 7인' 오늘 귀환도 어려울 듯
개성공단에 남아 있는 우리 측 관리인원 7명이 오늘(1일)도 귀환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당국자는 오늘 "7명은 오늘도 내려오기 어려울 것 같다"면서 "협상에서 이견은 좁혀지고 있지만 완전히 마무리되는 데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홍양호 개성공단관리위원장을 비롯해 공단에 남아있는 마지막 우리측 인원들은 북한 근로자들의 지난달 임금과 세금 정산 문제 등을 놓고 북측과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북한은 근로자에게 미지급된 지난달 임금 720만달러와 소득세, 통신료 등 800여만달러를 우리 측에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신 우리 측은 입주기업들이 원하는 공단 내 생산품과 자재 반출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당국자는 "액수 문제와 완제품, 원부자재 반출 문제가 주요 쟁점"이라면서 "이견이 완전히 좁혀지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입주기업들을 통해 북한 측에 미지급된 3월 임금과 미납 기업 소득세, 통신료 등의 세부 내역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일부 피해가 막심한 개성공단 입주기업 중 일부는 "임금 지급 문제를 해결하기 버겁다"고 하소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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