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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진 이어 곳곳서 자연재해…사망ㆍ실종 14명

중국, 지진 이어 곳곳서 자연재해…사망ㆍ실종 14명
중국에서 2백여명의 사망자를 낸 쓰촨 지진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곳곳에서 홍수와 우박, 산사태 등 자연 재해가 잇따라 10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습니다.

광시ㆍ좡주 자치구 위린과 친저우,구이린 등 지역에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폭우가 쏟아져 홍수가 났다고 중국 관영 뉴스사이트 중국망이 보도했습니다.

이 홍수로 5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으며, 1만1천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2만7천 헥타르의 농지가 침수됐습니다.

또 바이써와 충줘, 친저우 등 3개시 9개 현에는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강풍 속에 우박이 쏟아져 1명이 숨지고 1천4백 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구이저우성 비제시 치싱관구에서는 지난달 27일 산사태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습니다.

당국은 재난 사태로 규정하고 긴급 구호에 나섰습니다.

구이저우성 치안시난, 류판수이 등에서도 지난달 27일 직경 1㎝ 가량의 우박이 쏟아져 12만 9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6천8백 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또 닝샤ㆍ회족 자치구 구위안시와 징위안현에서도 우박을 동반한 강풍이 불어 닥쳐 주택 3천1백 채가 파손됐고 농지 1천2백 헥타르의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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