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광희 언급 "가상부부가 끝났지만 애틋함이 남아 있다"

걸그룹 시크릿의 한선화가 가상 남편이었던 제국의 아이들 광희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선화는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에서 열린 시크릿의 새 미니앨범 쇼케이스에 참석해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로 활약했던 광희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한선화는 "기사로 광희오빠가 우리를 응원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가상부부가 끝났지만, 애틋함이 남아 있다. 끈끈한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고맙다고 문자를 보냈더니 광희 오빠가 과일을 보내준다며 자꾸 주소를 보내달라고 했다"면서 "예전부터 주소를 불러 달라고 해서 가르쳐 줄 수 없다고 말했었다"고 밝혔다.

한선화는 또한 "복숭아를 보내준다고 했는데 우리는 과일을 안 먹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선화 광희 언급에 네티즌들은 "한선화 광희 언급, 둘이 티격태격 재밌었는데", "한선화 광희 언급, 둘이 정말 잘 어울렸어", "한선화 광희 언급, 아직도 많이 생각하나 보네", "우결의 아이콘이었지"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시크릿은 이날 4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 '유후(YOOHOO)'를 공개했으며 오는 5월 2일 엠넷 '엠 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한선화 광희 언급 사진=SBS E! DB)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