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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직원 때린 제빵업체 회장에 누리꾼 비난 봇물

호텔 직원 때린 제빵업체 회장에 누리꾼 비난 봇물
포스코 전 임원의 여승무원 폭행 사건에 이어 한 중견 베이커리 업체 회장이 호텔 직원의 뺨을 때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전통 경주빵 등을 생산하는 (주)프라임베이커리의 강수태 회장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1층 임시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있던 중에 이 호텔 직원이 이동 주차를 요청하자 욕설을 하며 장지갑으로 직원의 뺨을 때렸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포털사이트와 SNS 등에 '프라임베이커리는 제2의 포스코?' '프라임베이커리는 회장님이 직접 반죽을 하신다면서요?' 등 강 회장을 비난하는 글을 연달아 올렸다.

트위터 아이디 'brigh*****'의 누리꾼은 "포스코 라면 상무, 프라임베이커리 회장 사건을 보니 인격 모독 피해를 입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통의 눈물을 흘리는 분들이 많을 거라는 생각에 마음이 아프다"는 글을 남겼다.

아이디 'soju******'의 누리꾼은 트위터에 "네티즌들이 프라임베이커리 불매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는데 나 역시 불매운동을 할 것"이라며 "망나니 회장 회사에서 만든 빵을 먹고 싶지 않다"고 썼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내가 갑이다 2' '부자들은 왜 장지갑을 쓸까' 등 인기 영화 포스터, 책 표지 등을 패러디해 강 회장을 비꼬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프라임베이커리 공식 블로그에도 누리꾼들의 항의 글이 폭주해 30일 현재 이 블로그는 폐쇄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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