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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中에 지진피해 구호물자 연이어 보내며 관심

러시아, 中에 지진피해 구호물자 연이어 보내며 관심
러시아가 최근 지진 피해를 당한 중국에 연이어 구호물자를 보내며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

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30일(현지시간) 중국 쓰촨성 지진 피해자 지원을 위해 구호물자를 추가로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비상사태부 대변인은 "오늘 모스크바 인근 공항에서 식료품 등의 생필품을 실은 비상사태부 소속 일류신(Il)-76 수송기 2대가 중국으로 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호물자는 36t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는 앞서 28일 13t의 구호물자를 중국에 보낸 바 있다.

러시아가 이처럼 중국의 재난에 큰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지난달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 등으로 더욱 긴밀해진 양국 관계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지난 20일 중국 쓰촨성을 강타한 규모 7.0의 강진으로 지금까지 200여 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고 1만 3천여 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모스크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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