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매매가격이 3억원이 안 되는 아파트가 가장 많이 몰려 있는 곳은 경기도 수원시인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부동산써브(www.serve.co.kr)에 따르면 수도권 내 3억원 이하 아파트 가구수는 총 182만4천963가구로 전체의 52%를 차지했다.
경기 118만5천67가구, 인천 35만1천906가구, 서울 28만7천900가구 등이다.
시·구별 3억원 이하 아파트 수는 수원시가 11만9천878가구로 가장 많고 고양시 11만6천488가구, 남양주시 8만1천766가구, 서울 노원구 7만5천67가구 등이다.
이번 4·1 부동산 종합대책으로 올해 연말까지 부부합산소득이 연 7천만원 이하인 가구가 생애 처음으로 6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하면 취득세를 면제받는다.
또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을 받을 때 매입 주택이 3억원 이하라면 연 3.3%, 6억원 이하짜리는 연 3.5%의 금리를 각각 적용받는다.
김미선 선임연구원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격 하락세로 매매가격이 3억원에 못 미치는 아파트들이 늘어나 수요자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며 "실수요자 입장에선 세제혜택과 저리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지금이 내 집 마련의 기회"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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