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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주먹만한 우박에 자동차 유리 '박살'

[이 시각 세계]

중국에는 올해 들어 우박이 잦습니다.

아이 주먹크기만 한 우박 덩어리도 심심치 않게 보이고요.

우박 때문에 농작물 이파리에 구멍이 나는 건 물론이고 차 유리까지 뚫릴 정도로 상황이 심각합니다.

미국 역시 기상 이변으로 때아닌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로 두 시간도 안 돼 불어난 강물은 범람 위기를 맞았습니다.

주요 도로는 물바다가 되었고 그렇지 않은 도로는 주차장이 돼 버렸습니다.

최근 전 세계의 기상이변 소식을 자주 전해드렸었는데 그만큼 지구는 빠르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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