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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리그로 떨어진 QPR, 박지성의 앞날은?

<앵커>

프리미어리그 퀸즈파크가 결국 2부리그로 떨어졌습니다. 아무래도 박지성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퀸즈파크는 최하위 레딩과 득점 없이 비겨 3경기를 남기고 강등이 확정됐습니다.

박지성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중계 캐스터 : 양팀 모두 강등을 예상한 탓인지 경기에 최선을 다하지도 않았습니다.]

퀸즈파크는 시즌 초반부터 허술한 경기력으로 하위권에 머물렀고, 사령탑 교체와 선수단 내 불화 등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최악의 시즌을 보냈습니다.

오늘(29일) 강등이 확정된 뒤에는 레드냅 감독과 일부 선수가 웃음을 보여 다시 한 번 팬들의 비난을 사기도 했습니다.

레드냅 감독은 이번 주 내에 구단주와 선수 이적에 대해 논의할 예정인데, 고액 연봉자인 박지성은 떠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입니다.

미국과 호주, 중동팀들까지 박지성의 이적설은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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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확정한 맨유는 라이벌 아스널 선수들의 축하를 받으며 원정 경기를 치렀습니다.

아스널 출신인 판 페르시는 동점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자제하는 예의를 보였습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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