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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공원 현장 공개…"교통대책 보완해야"

<앵커>

내년 상반기 완공되는 부산시민공원 조성공사 현장이 처음으로 시민들에게 공개됐습니다. 나무 기증운동이 점차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교통소통대책을 보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연지동 부산 시민공원 조성 공사현장입니다.

조성공사 이후 처음으로 공원 조성공사현장이 시민들에게 공개됐습니다.

시민 160명이 공개행사에 참여했습니다.

공원 조성공사의 전체 공정률은 37%, 현장에는 지금까지 4만 4천 그루의 나무가 식재됐습니다.

올해 말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개장한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시민 나무기증 운동을 통해 현재까지 3천여 명이 5천여 그루를 기증했습니다.

이 참나무의 경우 기부금을 100만 원 정도를 내야 기증자에 이름을 올릴 수 있습니다.

모금액을 따지면 목표액 10억 원 가운데 5억 8천만 원이 모인 것입니다.

[김윤자/부산 개금동 : 감나무인데 20만 4천 원인가 해서 우리 손주 이름으로 올리고 싶어서.]

하지만 울타리용 등으로 식재되는 크기가 작은 관목의 경우 기증자 이름을 공동명패에 부착해야 하기 때문에 참여율이 떨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익성/부산시민공원추진단 조경팀 : 교목과 달리 관목은 개인 개인표찰이 아니고 공동표찰이 되기 때문에 약간 시민들이 꺼려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개장 전까지 부산시민공원에는 모두 50만 그루의 나무가 식재됩니다.

한편 공원 완공 뒤 이 일대 교통량은 현재보다 하루 평균 3천 대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교통대책이 서둘러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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