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평군’ 배우 이상엽이 카페에서 포착됐다.
SBS 월화극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이하 ‘장옥정’)에 동평군 역으로 출연 중인 이상엽은 28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촬영장 소식을 전했다.
이상엽은 “촬영중에..”라는 짤막한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상투머리에 비단한복을 입고 카페에 들른 이상엽은 대본을 보다 엎드려 쉬고 있는 모습이다. 시원한 이목구비에 새침해 보이는 표정이 더해져 완벽한 조선 꽃미남의 분위기가 뚝뚝 흐른다.
이상엽의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선비가 까페에. 귀요미다” “지쳐 보여요. 잘 보고 있으니 힘내세요” “장옥정 잘 보고 있습니다. 항상 응원해요” "떡실신한 꽃선비 이상엽" “이상해. 옛날 옷에 카페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다소 지쳐 보이는 이상엽을 응원했다.
한편 장옥정(김태희 분)이 궁녀로 들어가면서 ‘순정커플’(이순-장옥정)의 궁궐 로맨스, 장옥정을 둘러싼 정쟁(政爭)이 기대를 모으는 ‘장옥정’은 29일 밤 10시 7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이상엽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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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