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니가타현에 이어 아키타현에서도 북한주민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어제(28일) 오후 2시 5분쯤 아키타현 오가시 지역 해안에서 시신이 표류하는 것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아키타 해경은 시신이 키 162㎝ 정도의 남성이며, 시신 일부는 백골로 변한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이 입고 있던 구명의 안에서는 고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진이 들어있는 금속 통이 발견됐습니다.
일본측은 시신이 북한 주민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앞서 그제에는 니가타현 이토이가와시 해안에서 왼쪽 가슴에 김일성 부자 배지를 단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일본 해경은 두 사람이 입고 있던 구명의에 같은 배 이름으로 추정되는 알파벳 문자가 똑같이 적혀 있는 점으로 미뤄 어떤 식으로든 관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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