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총선에서 중도우파 야당이 압승해 4년 만에 정권을 탈환했습니다.
개표 결과에 따르면 중도우파인 독립당과 진보당은 각각 19석씩을 확보하면서 전체 63석 가운데 38석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2009년 총선 때 좌파 연정인 녹색당과 사회민주당에 정권을 내줬던 우파 정당은 4년 만에 정권을 되찾았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유권자들은 2천8년 금융위기 여파로 나라가 부도 위기에 직면하자 우파 연정에 등을 돌렸지만, 이번 총선에서는 긴축정책보다 경제 성장을 지향하는 중도우파 정당을 선택했습니다.
투표율은 83.3%로 집계됐으며, 독립당 대표인 브야르니 베네딕트손이 차기 총리로 추대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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