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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장년기 과음, 50대에 간질환으로 나타난다

청장년기 과음, 50대에 간질환으로 나타난다
젊은 시절 과음으로 간에 부담이 쌓이면 주로 50대부터 간경변이나 간염 같은 알코올성 간질환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11년 기준으로 국내 알코올성 간질환 환자는 모두 14만7천명으로 , 인구 10만명당 299명꼴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성별로 나눠보면 남성 환자가 10만명당 513명으로, 여성의 6배에 달했습니다.

연령별로는 남녀 모두 50대 환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남성의 경우 50대 환자 비중이 전체의 33%였고 이어 40대, 60대 순이었고 여성 환자 역시 50대에 28%가 집중됐습니다.

알코올성 간질환을 지방간·간염·간경변으로 세분하면 남성 환자의 30%가 알코올성 지방간이었고, 알코올성 간염이 25%, 간경변이 15%를 각가가 차지했습니다.

공단측은 50대 중년 남성 환자가 많은 이유는 그 나이대가 가장 알코올 소비가 많은 데다 이전 음주의 영향이 주로 50대에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알코올성 지방간의 경우 술을 끊으면 5주 가량 이내에 정상 상태로 돌아오고, 알코올성 간염 역시 금주하면 생존율이 높아지는 만큼 알코올성 간질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금주와 절주가 필요하다고 공단은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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