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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니가타 해안에서 김일성 배지 단 남성 시신 발견"

"일본 니가타 해안에서 김일성 배지 단 남성 시신 발견"

정호선 기자 hosun@sbs.co.kr

작성 2013.04.28 07:28 수정 2013.04.28 08:5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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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에 접한 일본 니가타현 해안에서 가슴에 김일성 배지를 단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어제(27일) 오후 3시 30분쯤 니가타현 이토이가와시 도우미 해안에서 산책 중이던 70대 주민이 이 시신을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이 입은 옷의 왼쪽 가슴 부분에는 지름 1.5㎝ 크기의 고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얼굴을 새긴 배지가 달려있었습니다.

시신은 키 150㎝ 정도로 얼굴 부분은 백골로 변해있어 연령은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색 작업복 위에 전신을 덮는 형태의 주황색 선박용 구명의를 입고 있었고, 옷 주머니에는 미국 달러화 지폐 5장, 합계 290달러가 들어있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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