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베트남과의 영유권 분쟁 지역인 남중국해 파라셀 제도, 중국명 시사군도에서 오늘(28일)부터 일반인 관광을 시작합니다.
승객 240명을 태운 유람선이 오늘 중국 하이난성 싼야에서 3박 4일 일정의 여행을 시작한다고 홍콩 명보가 보도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유람선 여행객에 대해 일반적인 개인 정보 뿐 아니라 가입된 정치단체와 교육 수준, 가족들의 신상 자료까지 제출하도록 하고 건강 상태도 확인하는 등 여행 자격을 엄격하게 제한했습니다.
여행 노선을 계획한 관계자는 시사군도에는 현재 관광시설이 부족한 만큼 유람선 운행 초기에는 한 번 둘러보는 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명보는 시사군도 여행 개시에 대해 남중국해의 주권이 중국에 있음을 공개적으로 선언하기 위한 성격이 짙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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