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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미국서 '가짜 보톡스' 유통 경고

FDA, 미국서 '가짜 보톡스' 유통 경고
얼굴 주름을 펴는 데 주로 사용되는 보툴리누스 독소 '보톡스'의 위조품이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경고했습니다.

FDA는 해당 제품이 보톡스 개발사인 앨러간 제약회사의 정품인 것처럼 포장되어 있으나, 안쪽에는 '외국산 보톡스'라 적힌 약병이 들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FDA는 "이 위조품은 미국에서 판매가 허용되지 않았다"며 "품질이나 제조, 보관 등 처리과정상 FDA의 기준을 따랐는지 확인할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가짜 보톡스는 '온라인 보톡스 파머시', '온라인보톡스닷컴', '온라인보톡스'라는 이름으로 둔갑한 공급업체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고 FDA는 설명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 2004년 당국의 승인을 받지 않은 유사 보톡스가 실제 의료행위에 사용돼, 환자 4명이 중독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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