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젯밤(27일) 충남 태안 바닷가에 20대 남성이 물에 빠졌다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한편,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는 예인선이 침몰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박원경 기자입니다.
<기자>
칠흑같이 어두운 밤바다로 해양 경찰이 뛰어듭니다.
잠시 뒤 물에 빠진 한 남성을 구조해 나옵니다.
[지금 체온 유지가 제일 중요하니까, 모포 준비해 오라고.]
어젯밤 10시 20분쯤 충남 태안 신진도항 방파제에서 29살 안 모 씨가 바다로 떨어졌습니다.
안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구조돼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안 씨는 저체온증을 보이고 있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안 씨가 음주 상태에서 가족과 방파제를 산책하다 실족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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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35분 쯤 전남 신안군 마진도 남쪽 2km 해상에서 완도선적 70톤 급 예인선이 침몰해 선원 3명이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경비정과 헬기를 급파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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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11시 쯤에는 서울 독산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나 1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오늘 새벽 0시 쯤에는 충남 천안 죽계리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나 닭 8000여 마리가 불에 타 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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