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북한을 방문했던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당시 북한 관리들이 자신으로부터 구글의 안드로이드 모바일 소프트웨어 차기 버전에 대한 기밀을 얻으려고 노력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슈미트 회장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세미나 '빅 텐트 D.C.' 기조연설에서 북한 관리들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모바일 소프트웨어 차기 버전의 기밀을 자신이 무심코 털어놓도록 시도했지만 그들의 노력은 실패로 돌아갔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충격적인 인터넷 실태를 개탄했던 슈미트 회장은 "전제국가 주민들의 인터넷 접근이 더 쉬워지더라도 생활 개선은 요원할 것"이라며 독재국가들이 인터넷 통제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앞서 올해 초 빌 리처드슨 전 뉴멕시코 주지사와 함께 방북한 슈미트 회장은 "북한의 주민 통제 수준은 놀랍고 충격적이었다"며 "북한은 '가장 괴상한 곳'이었다"고 묘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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