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대이란 제재법 위반 혐의로 구금됐던 이란의 한 과학자가 16개월 만에 귀국했다고 반관영 메흐르 뉴스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샤리프 기술대학의 전기공학 전문가 모즈타바 아타로디 박사는 테헤란 국제공항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미국 당국으로부터 체포할 때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양호한 대우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아타로디 박사는 2011년 12월 미국에서 대이란 제재법을 어기고 첨단 부품을 구입한 혐의로 체포됐다가 오만의 중재로 풀려났습니다.
작년에는 미국에서 5년간 구금 생활을 한 이란 여성 샤르자드 미르 골리칸 씨가 오만의 중재로 풀려나는 등 오만은 공식 외교관계를 단절한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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