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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오늘(27일) 오후 개성공단에 남아 있던 우리 측 근로자 126명이 귀환했습니다. 남은 인원 50명도 모레 전원 귀환할 예정입니다. 북한은 금강산 관광 중단 때처럼 공단 내 자산을 동결한 뒤 압류하는 수순을 밟을 걸로 예상됩니다. 남북 관계 경색이 장기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2.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정부의 '잔류 인원 전원 귀환' 결정을 수용했습니다. 대신 피해 보전 대책 등 4가지를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이번 사태로 입주기업의 피해는 일단 2조 원 규모로 추정되는데, 북한 역시 연간 1천억 원의 손실이 예상됩니다.

3. 오늘 새벽 부산에서 바다에 뛰어들어 목숨을 끊으려 한 40대 여성을 경찰이 30미터나 헤엄쳐 구해냈습니다. 이 여성은 부부싸움 끝에 홧김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고 말했습니다.

4. 이화여대 앞에 연일 중국인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상권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상인들은 신이 났는데 정작 학교와 학생들은 도서관까지 마음대로 드나드는 관광객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했습니다.

5. 공휴일이 일요일과 겹치면, 평일에 하루 쉬게 하는 '대체휴일제' 금방이라도 가능할 것 같았는데, 정부의 반대로 입법 추진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해법은 뭔지, 언제쯤 도입될지 취재했습니다.

6. 해외로 도피했다 송환된 전 서울 용산 세무서장 윤 모 씨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검찰이 기각했습니다. 검찰은 범죄 사실이 소명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경찰은 윤 씨 친동생이 검찰 간부라 봐준 것 아니냐는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검·경 갈등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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