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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닝요, K리그 최단 경기 '60-60 클럽' 가입

포항 올 시즌 9경기 연속 무패…단독 선두

<앵커>

프로축구 K리그 선두 포항이 전북과 비겨 9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습니다.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 11분 포항이 먼저 웃었습니다.

김대호의 크로스를 고무열이 헤딩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후반 10분에는 이명주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날렸는데 골대를 맞고 나왔습니다.

한숨 돌린 전북은 26분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에닝요의 패스를 받아 이동국이 침착하게 왼발슛을 터뜨렸습니다.

에닝요는 통산 60번째 도움으로 K리그 최단 경기 60골-60도움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1대 1로 비긴 포항은 올 시즌 9경기, 지난 시즌 포함 17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며 선두를 지켰습니다.

대구는 제주와 1대 1로 비겼습니다.

전반 37분 제주 마라냥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20분 아사모아가 동점골을 뽑아 4연패 끝에 승점을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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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페사로 월드컵에서 손연재가 볼과 후프 종목 모두 8명이 겨루는 종목별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후프에서는 13위에 그쳤고, 볼 연기 때는 주최 측 실수로 음악이 멈춰 일단 음악 없이 연기를 마친 뒤,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맨 마지막 순서로 다시 연기를 해 17위에 머물렀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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