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구청장이 사무실에서 괴한의 습격을 받아 사망했다.
독일 언론은 26일 정체불명의 남성이 사무실에서 근무 중이던 니더작센주 하멜린-피르몬트구 구청장 뤼디커 부테(63)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하고 현장에서 자신도 총으로 자살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사건이 이날 오전 10시께 발생했으며, 목격자들이 3발의 총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범인의 신원과 범행 동기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사망한 부테는 2005년부터 기초 지방자치단체인 하멜린-피르몬트구 구청장직을 수행해왔으며, 이에 앞서 니더작센주 교도소 소장을 4년간 역임한 바 있다.
슈테펜 바일 니더작센주 총리는 "이번 끔찍한 사건이 우리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면서 "자치구의 질서와 보안에 크게 이바지한 부테 구청장이 숨진 것이 매우 슬프다"고 말했다.
(베를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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