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 한 학교 사감 교사가 학생들과 술을 마신 것으로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26일 충청북도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 사감 A(34)씨가 이 학교 1학년 여학생 2명과 술을 마신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1.5ℓ 맥주 1병과 소주 2병을 여학생들과 3시간 동안 기숙사에서 함께 마셨다.
이 과정에서 술을 마신 여학생 중 한 명은 A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에 대해 A씨는 "학생들과 친해지기 위해 술을 나눠 마셨다"고 주장하며, 성추행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감사부서와 협의한 후 사건을 처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청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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