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박 대통령 "北, 카자흐 '핵포기'경험 귀감 삼아야"

박 대통령 "北, 카자흐 '핵포기'경험 귀감 삼아야"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도 카자흐스탄의 핵 포기 경험을 귀감으로 삼아 올바른 방향으로 변화됨으로써 주민의 생활수준이 개선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26일) 중앙아시아와 서남아시아, 중동 유럽의 8개국 주한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둘라트 바키셰프 카자흐스탄 대사로부터 자국의 핵포기 이후 발전상을 소개받은 뒤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북한의 제3차 핵실험에 대해 규탄성명을 발표하고 우리의 대북정책을 지지해 줘서 고맙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박 대통령은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하는 방향으로 변화되도록 국제사회가 일관되고 단결된 목소리를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유라시아 지역의 발전 가능성을 오래전부터 주목해왔고, 그 지역 국가들과 긴밀한 경제협력을 대선공약에 넣을 정도로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바키셰프 카자흐스탄 대사는 "카자흐스탄이 독립할 당시 500회 이상 핵실험 경험과 1천340여개의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장거리 미사일을 보유했음에도 이를 모두 포기한 결과 현재 1인당 소득 1만 3천 달러가 됐다"며 "북한이 카자흐스탄으로부터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샤캇 알리 파키스탄 대사는 "북한에 대화를 제의한 박 대통령의 리더십을 평가하며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대화와 6자회담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