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경찰서는 길을 가던 사람에게 흉기를 휘둘러 죽이려 한 혐의로 31살 홍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홍씨는 지난 23일 새벽 5시 반쯤 서울 명일동에 있는 아파트 단지 안에서 62살 여성 박 모 씨를 각목과 벽돌로 수차례 때린 뒤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범행을 목격한 아파트 경비원의 연락을 받고 나온 자신의 아버지도 폭행했습니다.
홍씨는 경찰이 도착하기 전까지 아파트에 주차된 차량 네 대를 망가뜨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홍씨는 지난 2005년부터 정신분열증을 앓아온 환자로 특별한 동기 없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출근길에 나섰다가 피해를 본 여성 박씨는 얼굴을 심하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근길 여성에 흉기 휘두른 정신분열증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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