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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영주 비상활주로에서 이착륙 훈련

공군, 영주 비상활주로에서 이착륙 훈련
공군은 오늘(26일) 경북 영주의 비상활주로에서 CN-235 수송기 등 항공기 12대가 참가한 가운데 이착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상활주로 이착륙은 정밀접근 레이더 등 항공기 이착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착륙유도시설이 없는 상태에서 육안과 항공기 장착 계기에만 의존해야 하기 때문에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훈련입니다.

영주 비상활주로는 매일 차량 3천여대가 지나다니는 도로로, 이곳에서 항공기 이착륙 훈련을 한 것은 지난 1991년 이후 22년 만입니다.

이번 훈련에서 KT-1 2대와 CN-235 수송기 1대는 비상활주로에 완전히 착륙했다가 다시 도로 끝으로 이동한 뒤 재이륙했고, F-15K와 KF-16 등 항공기는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공 60미터 높이에서 비상활주로를 따라 지나가는 훈련을 했습니다.

공군은 평균 2년에 한 번 비상활주로 이착륙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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