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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 회담제의에 반응 없어…예의주시 중"

<앵커>

정부가 어제(25일) 제안한 개성공단 실무회담에 대해서 북한이 아직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북한이 회담에 응하지 않으면 중대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보도에 이병희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어제 공식 제의한 개성공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 실무회담에 대해 북한이 현재까지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개성공단의 민간 채널은 물론이고 언론보도를 통해서도 별다른 반응이 없다면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어제 회담을 제의하면서 북한이 이를 거부할 경우 중대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는데, 정부가 어떤 조치를 취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개성공단은 식자재와 의료품 부족으로 우리 근로자 175명이 한계 상황을 맞고 있는 상황이어서, 정부는 최악의 경우 개성공단에서 우리 근로자들을 모두 철수시키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로서는 북한이 회담 제안을 수용할 가능성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 개성공단을 둘러싼 남북간 긴장이 다시 고조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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