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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암 월드컵공원서 2만마리 양봉

서울시 상암 월드컵공원서 2만마리 양봉
서울시가 지난해 시청 청사 옥상에 양봉장을 개설한 데 이어 올해는 상암 월드컵공원에서 양봉장을 운영합니다.

서울시는 도심 속 환경생태공원으로 자리매김한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꿀벌 2만 마리를 키우는 도심양봉장을 시범 운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꿀벌을 경기도 고양시의 산속 양봉장에서 입양했으며, 시민 피해가 없도록 출입이 통제된 구역에 설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입양된 꿀벌들은 현재 벌통 2개에서 꿀 채집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다음 달 초부터 꿀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다음 달 말쯤 꿀벌이 새끼를 낳아 개체수가 5만여 마리로 늘어나면 선유도공원 등 다른 곳으로 분봉할 예정입니다.

또 꿀 수확시기에 맞춰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꿀 맛보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조성됐던 서소문 청사 양봉장은 이달 말부터 다시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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