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테러로 이슬람 과격세력에 대한 경계심이 고조된 가운데 영국 법원이 폭탄 테러를 기도한 무슬림 공모범 3명에게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런던 법원은 백인 이슬람교도 리처드 다트 등 영국 국적의 급진 이슬람 운동가 3명에게 테러 공모죄를 적용해 4년 6개월 이상의 징역형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파키스탄에서 테러 훈련을 받은 방글라데시 태생 이므란 마흐무드에게는 9년형을,전직 BBC 경비원인 다트와 다른 한 명에게는 각각 6년과 4년 6개월 형을 선고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들이 조직적인 테러를 위해 자청해서 파키스탄에서 테러 훈련을 받았거나 이를 모색한 점 등을 들어 형기 만료 후에도 보호감호를 받도록 판결했습니다.
이들 3명은 지난해 7월 런던올림픽 테러사범 검거 작전에서 폭탄 테러를 공모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검찰은 마흐무드는 과거 공항 소지품에서 폭발물 흔적이 적발된 적이 있고, 다트와 다른 한 명은 테러 훈련을 목적으로 파키스탄을 여러 차례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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