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5일 업소 운영권을 빼앗고 유흥주점 보호비와 주대를 갈취한 폭력조직 부전파(물개파) 부두목 장모(42)씨 등 4명을 구속하고 2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25명 중 10명이 재건부전파, 북부연합파, 칠성파 추종세력 소속으로 부산경찰청에서 관리하는 조폭인 것으로 파악됐다.
장씨 등 3명은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사상구 괘법동의 한 마사지 업주 윤모씨를 폭행하고 협박해 2억원 상당의 마사지 업소 운영권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북부연합파 조직원인 최모씨 등 3명은 지난달 6일 사상구 감전동의 한 창고에서 공장업주에게 임대료 8천만원을 요구하면서 감금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칠성파 추종세력인 류모씨 등 19명은 연산동과 안락동 일대 유흥주점에서 문신을 보이며 조폭이라는 것을 과시한 뒤 업소 보호비와 주대 등 1천200만원을 갈취하고 주점 종업원들을 주먹과 발로 마구 폭행해 상처를 입힌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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