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하차 이유, "최재형 PD와의 의리 보다는 대상 줄까봐"

배우 김승우가 '1박 2일' 하차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26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녹화에는 김승우가 참여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앞선 녹화에서 김승우는 유희열의 "최재형 PD와 의리를 지키려고 '1박 2일'에서 하차했다던데 사실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승우는 "의리 때문이 아니라 계속하면 나한테 대상 줄까봐 그만뒀다"고 센스있게 답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승우 하차 이유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승우 하차 이유, 센스돋네", "멋지다 김승우", "김나댐 최고", "'스케치북' 출연도 최재형 PD와 의리 때문이라던데", "김승우 하차 이유, 빵 터졌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김승우는 '1박 2일'에 합류하며 지난 2010년에는 신인상을, 2011년에는 우수상을, 2012년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승우 하차 이유 사진=K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