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과 김민희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김민희의 연인이었던 이수혁의 과거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수혁은 지난해 6월 SBS '강심장'에 출연해 "과거 연상연하 커플로 유명했다. 당시의 연상 연하 사랑 경험이 연기에 도움이 됐느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수혁은 "내가 사랑했고, 사랑했던 시간이 연기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수혁은 2008년 김민희와 열애사실을 인정하며 연예계 연상연하 공식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10년 이수혁과 김민희는 2년간의 열애 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이수혁 과거 발언에 네티즌들은 "이수혁 과거 발언까지 화제가 되니 연예인은 역시 피곤해", "이수혁 과거 발언을 굳이 이야기하는 이유는?", "이수혁 과거 발언.. 흠 다 사랑하고 헤어지고 또 사랑하는거지 뭐", "이수혁 과거 발언, 그 사랑했던 기억으로 좋은 연기 보여주면 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수혁은 KBS 새월화드라마 ‘상어’를 통해 약 1년 반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할 예정이다.
그가 맡은 김수현은 해우(손예진 분)를 도와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강력부 검찰수사관으로 외모는 물론 모나지 않은 성격과 책임감 넘치는 면모로 주변 사람들의 두터운 신망을 자랑하는 인물이다.
한편 ‘상어’는 이수혁을 비롯해 김남길, 손예진, 하석진, 이하늬가 출연하며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여인에게 칼을 겨누는 남자와 첫사랑에 흔들리고 아파하는 여자의 지독한 사랑과 운명을 그린 드라마로 ‘직장의 신’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24일 조인성과 김민희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단계”라며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수혁 과거 발언, 사진=SBS '강심장' 방송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