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틴탑의 니엘과 창조가 한국과 유럽 팬의 차이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SBS ‘도전 1000곡’ 녹화에서 니엘과 창조는 MC 이휘재로부터 ‘유럽에서도 인기가 많은데 유럽 팬들과 한국 팬들의 차이점은 무엇이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니엘은 “유럽 팬, 한국 팬 크게 차이점은 없는데 유럽 팬들은 무대에 속옷을 던진다. 무대 위에서 속옷에 맞은 적이 있다”고 밝혀 촬영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에 이휘재는 “무대 끝나고 (속옷을) 주워오지는 않았냐? 그래도 맞아서 다행이지. 귀에 걸쳤으면 어쩔 뻔했냐”고 거들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MC 장윤정은 니엘 창조와 함께 등장한 케이윌에게 “무대 중 속옷이 5~6개 날아왔다면 어떻게 할 거냐”질문했고, 케이윌은 “그때 분위기에 따라 다를 거 같은데… (속옷을 집어 들고) 이거 누구꺼~? 라고 능청스럽게 말할 것이다”라고 대답해 또 한 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니엘 창조 외에도 케이윌, 윤수일, 임정희, 조하랑, 윤용현, 심신, 유미리, 15&, 틴탑, 디유닛, 한민관, 조세호, 남창희가 출연하는 방송은 28일 일요일 아침 8시 10분에 방영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