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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난동' 30대女, 테이저건 맞아 실명 위기

'식당 난동' 30대女, 테이저건 맞아 실명 위기
술에 취해 식당에서 난동을 부리던 30대 여성이 체포과정에서 경찰이 잘못 발사한 테이저건에 맞아 실명 위기에 처했습니다.

지난 24일 새벽 2시 18분쯤 대구시 달서구의 한 식당에서 술에 취한 A씨가 일행인 남편과 또 다른 여성을 발로 차고 머리를 때리는 등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대구 달서경찰서 월배지구대 소속 B경위 등 경찰관 2명이 신고를 받고 10분뒤 쯤 현장에 도착하자 A씨는 손에 신발 집게를 들고 B경위 등을 때려 경찰관들이 A씨를 바닥에 넘어뜨리고 양손에 수갑을 채우는 과정에서 B경위의 테이저건이 발사됐습니다.

테이저 건 침이 A씨의 왼쪽 눈과 코 부위에 꽂혀 A씨는 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왼쪽 눈이 실명할 위기에 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서경찰서는 B경위가 사고 후 조사에서 '제압 과정에서 오발됐다'고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구대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실 관계를 추가 조사한 뒤 과실이 드러나면 징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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