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임하룡이 최양락의 얼굴에 우유팩을 던진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SBS ‘자기야’ 녹화에 참여한 임하룡은 “30년 전 자신을 ‘노인네’라고 놀리는 최양락의 얼굴에 우유팩을 던졌다”고 밝혔다.
이어 “4년 전 최양락이 모 프로그램에서 내가 얼굴에 우유팩을 던진 적이 있다고만 말하고, 던진 이유에 대해서는 말을 하지 않았다”며 “사람들이 그 방송을 보고 내 성격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
임하룡은 “수차례 경고했음에도 계속 말끝마다 ‘노인네’라고 놀려 화가나 들고 있던 우유팩을 최양락 얼굴에 던졌다”며 “ ‘우유팩 사건’ 이후로 최양락의 피부가 좋아진 것 같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 외에도 임하룡이 20년 째 밟아 온 다이아몬드 스텝 때문에 발목에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한 방송은 25일 전파를 탄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