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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퍼즐] 자전거도 내비게이션으로…'T맵 바이크'

오늘(25일)은 비 예보도 있고 좀 쌀쌀하겠지만, 이제 비가 그치고 나면 봄바람 맞으며 자전거 타러 나갈 생각에 주말 기다리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자전거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어울리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나왔습니다.

SK플래닛이 내놓은 자전거용 앱 'T맵 바이크'입니다.

자동차용 길안내 앱으로 많이 쓰는 T맵을 자전거 용으로 바꿔 적용한 건데요.

꼭 일반 자전거가 아니더라도 산악자전거, 달리기, 걷기, 등산 같은 다양한 야외 활동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랭킹 메뉴인데요.

이 앱을 사용하는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 운동 시간이나 누적 거리, 최고 속도 등을 겨루고, SNS 등으로 공유할 수 있는 이른바 '소셜 기능'을 갖췄다고 합니다.

[한경덕/SK플래닛 매니저 : T맵의 내비게이션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다 정확하고 섬세한 데이터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였고, 데이터를 자체 서버 및 SNS에 공유함으로써 같이 운동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자전거 타기나 걷기 운동을 할 때 쓰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전혀 없던 건 아닌데요.

대부분 외국 업체가 만든 앱이어서 지도 기능이 좀 부실하다고 느끼셨던 분들한테는 괜찮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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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네트워크 피로감'이라는 말 들어보셨습니까?

아무리 아는 사람이라도 SNS에 올린 글 일일이 읽고 댓글 다는게 사실 꽤 피곤한데요.

그런 피곤함을 줄이는 방법 가운데 하나가 바로 '관심사'를 중심으로 SNS를 이용하는 겁니다.

포털업체 NHN이 자회사를 통해 최근 내놓은 패션 관련 SNS 서비스입니다.

옷 입는 취향이 비슷한 이용자를 친구로 등록해서 유행하는 패션 정보를 나누고, 서핑을 통해 본 멋진 옷과 패션 소품들을 모아서 직접 코디해 본 뒤 이를 친구들과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관계자의 말, 잘 들어보시죠.

[이지은/NHN 비즈니스 플랫폼 차장 : 패션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하고 계속 얘기를 나누고 뭔가 새로운 정보를 얻어가는 경험이 기존의 서비스에서는 줄 수 없었던 가치같아요.]

이렇게 아예 패션이면 패션, 아니면 스포츠나 영화, 독서 같은 취향을 중심으로 사람들과 교류하는 게 이른바 'SNS 피로감'을 줄이는 방법이라는 겁니다.

최근 국내 대형 포털들은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따라 만든 일반적인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로는 이미 저만큼 앞서 있는 글로벌 서비스들을 따라잡을 수 없다고 판단하고, 하나 둘 발을 빼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 자리를 이렇게 관심사에 특화된 SNS 플랫폼이 대체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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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걸치면 투명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보여주고, 또 1인칭 시점에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해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 안경.

바로 구글 글래스인데요.

완전 충전하면 하루 정도 지속되는 배터리 용량과 500만 화소 카메라, 16기가 메모리와 골전도 헤드셋 등 세부 사양이 이미 공개가 됐고요.

본격적으로 미국 국적의 사전 신청자들에게 배포가 시작되면서 유튜브 등에는 관련 사용 영상도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들어오지 않았는데요.

구글 글래스가 국내에서 상용화되더라도, 그 기능을 전부 쓸 수 없을 거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사생활 침해 논란도 논란이지만, 보시는 것처럼 안경에 내장된 GPS 센서와 연동되는 상세한 지리 정보가 있어야 스마트 기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데요.

현행 국내법상 그렇게 상세한 위치 정보가 담긴 지도 데이터를 외국에 서버를 둔 기업에 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업계 일각에서는 ICT 기술의 발전에 맞추기 위해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정부로서는 국가 안보라는 특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논란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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