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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서 잇단 폭력사태…이틀새 110여 명 숨져

이라크서 잇단 폭력사태…이틀새 110여 명 숨져
이라크 곳곳에서 폭력 사태가 잇따라 이틀 동안 최소 110명이 숨졌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 아라비야가 보도했습니다.

AFP통신도 이라크 정부군이 수니파 시위대를 무력 진압한 뒤 수니파 무장세력이 보복 공격하는 과정에서 99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상자가 가장 많았던 곳은 바그다드 북쪽의 술라이만 베크 지역으로 정부군과 수니파 무장세력의 충돌로 군인 5명, 무장대원 7명이 숨지고 군인 20명을 포함해 63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특히 정부군은 술라이만 베크 지역에서 헬리콥터까지 동원했다고 군 고위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이 밖에도 바그다드 동북부 칼레스 구역의 알 카에다에 반대하는 수니파 민병대 사흐와의 검문소를 무장괴한이 공격해 대원 4명이 숨지는 등 이날 하루 이라크 곳곳에서 이어진 폭력 사태로 50여 명이 희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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