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미국 내구재 주문이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내렸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3월 내구재 주문이 전달과 비교해 5.7%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토스터에서 항공기에 이르기까지 3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일컫는 내구재 주문은 지난 2월 애초 3%에서 4.3% 증가한 것으로 수정 발표됐습니다.
지난달 운송 장비 수요가 민간과 국방 부문을 막론하고 15% 급감했습니다.
수송 분야를 제외한 공장 주문은 2월 1.7%, 3월 1.4%로 계속 줄어들었습니다.
기업의 지출 계획을 들여다볼 수 있는 척도로, 항공 분야를 제외한 비 국방 자본재 주문은 0.2%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 핵심 자본재 주문은 지난 2월 4.8% 떨어졌으며 전문가들은 3월에 0.4% 증가로 반전할 것으로 내다봤었습니다.
공장 주문이 전반적으로 저조함에 따라 2007∼2009년 경기후퇴 이후 경기 회복에 핵심 역할을 해온 공장 활동 부문이 다시 활기를 잃는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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