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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외교장관, 핫라인 개설 합의

한·중 외교장관, 핫라인 개설 합의
윤병세 외교장관은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을 열어 양국 외교장관간 핫라인을 개설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윤병세 장관은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왕 부장과의 회동에서 몇 가지 방향을 확인했고 "북한 문제를 포함해 주요한 사안을 협의할 게 많아 핫라인을 개설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 외무장관은 오늘(24일) 회담에서 북한 핵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긴장 해법과 일본의 우경화에 따른 동북아 정세 변화, 한·중 관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중국측은 유엔 안전보상이사회의 북한 제재와 관련해 국제사회와 공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고 윤 장관은 전했습니다.

양국 외무장관은 앞으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기로 했으며 양국간 교역액을 2015년까지 3천억 달러로 늘리기로 합의했습니다.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 시기는 외교채널을 통해 상호 편리한 시기를 찾기로 했습니다.

윤 장관은 일본 아베 총리의 발언과 관련해 공조 얘기는 없었느냐는 질문에 "공조나 공동대응 문제는 아니다"라고 대답해 공조방안이 논의되지 않았음을 시사했습니다.

한편 왕이 부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대해 가능한 빠른 시기에 중국에 오면 정부와 국민이 전폭적인 환영을 할 것이라고 말해 조기방문을 희망하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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