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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선거로 많은 것 배워"…김무성 "경제 불균형 타개"

<앵커>

여기서 정치권이 주목하고 있는 이번 재보선의 두 후보, 안철수, 김무성 후보를 직접 만나보겠습니다. 먼저 안철수 후보입니다.



정치인으로서 첫 번째 완주한 선거가 된 셈인데 쉬었습니까? 어려웠습니까?

[안철수/무소속 후보, 서울 노원병 : 상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힘들었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주민 분들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많은 말씀해 주셔서 참 많은 것들 배운 것 같습니다.]

<앵커>

네, 지금 정치권에서 생각하는 최대 관심사입니다만 당선이 되시면 신당을 창당하실 겁니까?

[안철수/무소속 후보, 서울 노원병 : 지금 현재는 여력이 없습니다. 우선 주민분들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새 정치를 열망하는 주민분들의 선택, 그리고 또 더 나아가서는 국민들의 열망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그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앵커>

네, 이번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후보로 가보겠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부산 남구에서 영도로 지역구를 옮기셨는데 생소하거나 어렵거나 그러지는 않았습니까?

[김무성/새누리당 후보, 부산 영도 : 이번 선거기간 내내 삶에 지쳐있는 서민 대중들을 많이 접촉했는데, 우리나라가 그동안 기록적인 경제성장을 했으나 성장의 과실이 골고루 제대로 나눠지지 않았다하는 것을 많이 느껴서 앞으로 저는 이것을 타개하는 대책을 만드는 데 저의 정치생명을 걸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그럼 정치생명을 거는 일, 만약에 당선되신다면 그 일을 하기 위해서 새누리당 대표에 출마를 하실 건가요?

[김무성/새누리당 후보, 부산 영도 : 현재 당 대표 임기는 보장돼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당 대표 혼자 일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현재 지도체제가 지도부가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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