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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량 많은 곳, 차도 줄여 안전하게 만든다

보행량이 많은 재래시장이나 상업지역, 터미널 주변의 차도를 줄여 안전한 길로 만드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안전행정부는 전국에 보행량이 많은 곳과 어린이·노인 등 취약 계층이 많이 다니는 10개 지구를 선정해, 513억원을 들여 2015년까지 '안전하게 걷기 좋은 길'로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범 선정된 곳은 서울 성북의 어린이 통학로, 용산의 이태원 외국인관광지구, 대구 북구의 경북대학 주변 대학로, 대전 대덕구의 대청댐 등입니다.

상반기 기본·실시 설계를 거쳐 세부 사업추진계획을 확정하고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합니다.

차도를 줄이거나 보행자 전용길과 광장을 만들고 학교 주변 등 어린이·노인이 많이 다니는 지역은 S자형 도로를 설치해, 차량의 속도를 낮춰 보행자·자전거·자동차가 함께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도로환경을 구축하게 됩니다.

안행부는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전국 시·군·구에 1곳 이상 보행환경 개선지구를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성과 이동성, 쾌적성이 보장되는 '안전하게 걷기 좋은 길'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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