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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한현정, 26억 원대 소송 "인생 파탄났다"…왜?

'이혼' 한현정, 26억 원대 소송 "인생 파탄났다"…왜?
걸그룹 클레오 출신 한현정이 중국 부호 무모씨와 끝내 이혼한 것을 밝혀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

또한 그녀가 현재 사업가 정모씨를 상대로 26억대의 거액 소송을 제기해 그 사건의 전말에 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24일 오전 11시 30분 방송 예정인 tvN eNEWS ‘결정적 한방’에서는 한현정의 26억 사기설의 전말을 집중 취재했다.

한현정의 측근은 tvN eNEWS '결정적 한방'과 인터뷰에서 "한현정과 무모씨가 끝내 파경을 맞았다"며 "성격 차로 갈등을 빚다가 결국 헤어지기로 했다. 사업 투자에 실패한 것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8월 한현정은 무모씨의 재산 50억 원을 챙긴 뒤 잠적했다는 소문에 시달렸다.

당시 사기 결혼 혐의까지 더해지는 듯 했지만 이는 부부 싸움 도중 집을 나간 한현정을 걱정해 남편 무모씨가 벌인 자작극으로 밝혀져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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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국 돈 문제가 두 사람의 발목을 잡았다. 그리고 이것은 26억원대의 소송으로 이어졌다.

소송의 발단은 한현정이 중국인 남편 무 모씨와 함께 지난 2011년 정 씨의 회사 W사에 투자하면서 불거졌다. 당시 한현정은 10년지기 지인 김모 씨의 소개를 받고 W사에 26억 원을 투자하기로 한 뒤 21억 원을 송금했다. 이후 투자 위임을 맡긴 김씨에게 5억 원을 송금하는 방식으로 모두 26억 원을 건넸다.

당시 ‘투자 원금반환’ 공증까지 받아둔 투자였다. 하지만 W사는 황금 다이아몬드 이어폰 주얼리 사업, 대한민국 국쇄, 황금 다이아몬드 도장, 황금 조각화를 비롯한 게임 어플 등 사업에 손을 댔다가 끝내 실패했다.

이후 한현정은 ‘투자 원금반환’ 법정 공증에 따라 원금을 돌려달라고 했지만, 정 씨는 "돈을 돌려줄 수 없다"고 맞섰다. 결국 지난 해 9월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한현정은 eNEWS와 통화에서 "사기로 내 인생이 파탄 났다. 정말 괴롭다"고 상처받은 속내를 털어놨다.

한현정 이혼에 네티즌들은 "한현정 이혼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었던거지?", "한현정 이혼 어쩌다 사기를 당해서 이혼까지", "한현정 이혼 안타깝네", "한현정 이혼 무슨 일인거지?", "한현정 이혼이라니, 소송은 또 뭐고?", "한현정 이혼, 어째 1세대 아이돌들은 우울한 소식들이 많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현정의 소송 및 이혼 이야기는 24일 오전 11시 30분 tvN eNEWS '결정적 한방'을 통해 공개된다.

(한현정 이혼, 사진=tvN eNEWS '결정적 한방' 예고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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